원목 테이블 다리가 흔들리는 원인
원목 테이블은 상판과 다리를 연결하는 브라켓이나 나사 결합부가 헐거워지면서 흔들림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다리 자체가 얇거나 오래 사용한 제품은 하중이 반복적으로 실리면서 다리 밑동이 갈라지거나 쪼개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급한 대로 다리 밑동에 천이나 스펀지 같은 패딩을 감아 임시로 받쳐두는 경우도 자주 보게 됩니다.
다리만 교체해도 되는지 판단하는 기준
상판 자체가 휘거나 갈라지지 않고 다리 연결 부위 브라켓만 정상이라면 다리만 새로 제작해 교체하는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다리 연결 브라켓과 상판 하단 결합부가 손상 없이 유지되어 있다면 다리만 통짜 원목 블록으로 새로 제작해 교체해도 상판까지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반대로 브라켓 주변 목재가 짓눌려 나사가 헛도는 상태라면 다리 교체와 함께 결합부 보강도 함께 진행해야 합니다.
수리 전
수리 후패딩으로 임시로 받쳐두었던 다리를 짙은 원목 블록 다리로 새로 제작해 교체한 사례입니다. 상판은 그대로 유지하고 다리만 교체해 전체 톤을 맞췄습니다.
다리 교체 작업은 이렇게 진행됩니다
먼저 상판을 뒤집어 기존 다리와 브라켓 상태를 확인하고, 결합부가 정상이면 상판과 같은 계열의 원목으로 새 다리를 재단해 제작합니다. 기존 브라켓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으면 재사용하고, 브라켓 자체가 상했다면 새 브라켓으로 교체한 뒤 다리를 고정합니다.
흔들림 증상별 확인 사항
| 다리 밑동 갈라짐·쪼개짐 | 다리만 새로 제작해 교체합니다 |
|---|---|
| 브라켓 나사 헛돔 | 결합부 보강 후 다리를 교체합니다 |
| 상판 자체 휨·처짐 | 상판 상태를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
상담 전 확인해두시면 좋은 것
다리가 몇 개나 흔들리는지, 밑동이 갈라진 상태인지 아니면 브라켓 나사만 헐거워진 상태인지 미리 확인해 주시면 더 정확히 안내드릴 수 있습니다. 임시로 감아둔 패딩이나 받침을 제거한 상태의 사진과, 다리를 뒤집어 브라켓 부분을 찍은 사진을 함께 보내주시면 방문 전에 대략적인 처리 방향을 먼저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다리 길이나 두께를 바꾸고 싶으신 경우에도 원하시는 치수를 미리 말씀해 주시면 새 다리를 그에 맞춰 제작합니다.
정리하며
원목 테이블 다리 흔들림은 상판이 아니라 다리 쪽 문제인 경우가 많아 다리만 교체해도 해결되는 사례가 많습니다. 상태를 먼저 확인한 뒤 필요한 범위만 안내해드립니다.